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의혹' 감사 또 연장...벌써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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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불법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결과 발표가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의혹과 관련해 감사위원회를 열었지만, 일부 사항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더 명확히 확인하고 보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이번까지 6차례 감사 기간을 연장했고, 지난해 3월 현장 조사 격인 실지감사가 끝난 지 1년 넘도록 결과 발표가 미뤄지면서 일각에선 대통령실 눈치 보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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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불법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결과 발표가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의혹과 관련해 감사위원회를 열었지만, 일부 사항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더 명확히 확인하고 보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의혹은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지난 2022년 시민 700여 명과 함께 국민감사를 청구한 건으로, 부패방지권익위법은 국민 제안 감사에 대해 60일 안에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이번까지 6차례 감사 기간을 연장했고, 지난해 3월 현장 조사 격인 실지감사가 끝난 지 1년 넘도록 결과 발표가 미뤄지면서 일각에선 대통령실 눈치 보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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