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말고 우리랑 UCL 뛰자’ 아스널, 英 국가대표 GK 노린다...램스데일 이탈 대비 

김용중 기자 2024. 5. 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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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조던 픽포드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365'는 1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의 대체자로 에버턴의 픽포드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이 픽포드를 원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아스널은 램스데일이 떠난 자리에 픽포드를 영입하며 빈자리를 채우는 동시에 골키퍼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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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아스널이 조던 픽포드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365’는 1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의 대체자로 에버턴의 픽포드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픽포드는 현재 ‘삼사자 군단’의 주전 골키퍼다. 185cm로 골키퍼치곤 큰 키는 아니지만,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매 경기 엄청난 선방들을 보여준다. 왼발로 전방에 연결하는 킥 능력도 수준급.


골키퍼 라인에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아스널이 픽포드를 원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이탈이 유력한 램스데일의 대체 자원이다. 그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중용 받았다. 선방 능력은 뛰어났지만, 발밑이 아쉬웠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수비 라인부터 빌드업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램스데일은 구단에 적합한 인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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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다비드 라야가 임대로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라야는 램스데일과 다르게 발밑 능력도 뛰어났기에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또한 라야의 완전 이적이 유력하기에 램스데일은 자신이 출전 기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구단을 모색 중이다. 현재까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발생했다. 아스널은 램스데일이 떠난 자리에 픽포드를 영입하며 빈자리를 채우는 동시에 골키퍼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른 이유는 주전 경쟁이다. 라야가 이번 시즌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종종 대형 사고를 저지른다. 예시로 토트넘 훗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상대팀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고 킥 미스를 냈고, 이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골로 연결했다. 픽포드의 합류는 라야에게도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버턴은 최근 재정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선수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 픽포드에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충분히 매각할 수 있다. 현재 ‘런던 라이벌’ 첼시 역시 픽포드를 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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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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