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10일 모친상 비보…"따뜻한 위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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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서장훈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서장훈의 어머니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SM C&C 측은 "서장훈님의 어머니께서 10일 오전 별세하셨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발인은 12일 엄수될 예정이다.

앞서 서장훈은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오리 새끼',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등에서 어머니의 투병사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서장훈은 지난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하며 "병상에 계신 저희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농구 국가 대표 출신으로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