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신설지주 'HS효성'으로 사명 확정

박민주 기자 2024. 5. 10.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그룹이 분할 신설 지주사 사명을 'HS효성'으로 확정했다.

효성은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 타계 전 장남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주력으로 이끄는 자회사를 중심으로 두 개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신설 지주사는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끈다.

효성그룹은 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7월 1일 자로 존속회사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4일 임시주총서 '분할계획' 승인
[서울경제]

효성그룹이 분할 신설 지주사 사명을 ‘HS효성’으로 확정했다. 효성은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 타계 전 장남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주력으로 이끄는 자회사를 중심으로 두 개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효성그룹은 다음 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신설 지주사 상호를 효성신설지주(가칭)에서 HS효성으로 변경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효성은 2월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298050)·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의했다. 신설 지주사는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끈다.

효성그룹은 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7월 1일 자로 존속회사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이 회장이 맡는 ㈜효성은 효성티앤씨(298020)·효성중공업(298040)·효성화학·효성티엔에스 등의 자회사를 둔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