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개그맨 정찬민·배우 임수현 부부, 린브랜딩 전속계약
개그맨 정찬민, 배우 임수현 부부가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전했다.
린브랜딩은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인기 개그맨이자 배우, 크리에이터로 입지를 견고하게 다진 정찬민, 임수현 부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찬민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데뷔를 했으며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황해’에서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이후 2013년 KBS연예대상 최우수아이디어상, 2014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남자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 개그맨 반열에 올랐다. 최근 이경규 유튜브 토크쇼 ‘갓경규’에도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임수현은 ‘러브 인 매직’, ‘핫식스’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연기 내공을 다져왔으며, 세련된 외모와 안정적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각자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던 정찬민, 임수현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2022년 결혼했으며 유튜브에서 리얼한 부부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내얘기’ 채널을 개설하고 인기 부부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 해에는 MBN ‘쉬는 부부’에서 부부 생활에 대한 거침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타고난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린브랜딩과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된 정찬민, 임수현은 앞으로 방송과 유튜브는 물론이고 커머스 에디터 등 활동 반경을 넓혀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기량을 펼칠 계획이다.
린브랜딩은 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김원희, 이민우, 임서원, 김빈우, 황우림, 서현진, 이세은, 이은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배우, 방송인 등이 다수 소속돼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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