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브람스 교향곡 2번의 뚜렷한 기승전결

2024. 5.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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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결 지휘자님의 아르떼 칼럼에서 읽은, 작곡에 걸린 시일이 정말 짧았다고 하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은 1번과 같은 묵직함은 덜하더라도 나름의 기승전결이 뚜렷했고 마지막으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에 달하는 연주가 제 마음을 함께 요동치게 했습니다.

부천아트센터의 개관 1주년 클래식 페스티벌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12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선욱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부쉬코프가 협연하며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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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결 지휘자님의 아르떼 칼럼에서 읽은, 작곡에 걸린 시일이 정말 짧았다고 하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은 1번과 같은 묵직함은 덜하더라도 나름의 기승전결이 뚜렷했고 마지막으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에 달하는 연주가 제 마음을 함께 요동치게 했습니다. - 아르떼 회원 ‘yummy0’

● 티켓 이벤트 :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페스티벌


부천아트센터의 개관 1주년 클래식 페스티벌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5월 18일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19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회가 있다. 12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연당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1970년대 TV 스타일로 구현한 공포 영화


좀비처럼 현실과 괴리된 판타지가 아니라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새로운 공포의 흐름을 만들었다.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는 심야 토크쇼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악령 소환 기획과 그 과정을 1970년대 TV 스타일로 재현하며, 파운드푸티지 기법을 사용해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 영화평론가 옥미나의 ‘아트하우스 칼럼’

● 보는 것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중요하죠


존 아캄프라는 모든 작품에서 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공간 구성을 예민하게 조정해 작품과 관객 간 능동적 관계를 형성한다. 영상만으로 의미를 전달하지 않고, 관객이 직접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 김보라 기자의 ‘파노라마’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경기필하모닉의 '거인'


경기필하모닉이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김선욱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부쉬코프가 협연하며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거의 인간


연극 ‘거의 인간’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인공지능(AI) 작가의 등장으로 생존을 고민하는 수현과 인공 자궁 출산을 선택한 재영의 이야기다.

● 전시 - 뉴 라이프


남매 작가 윤석남과 윤석구의 2인전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학고재에서 열린다.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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