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전국 '맑음'…중부·남해안 '강풍'[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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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0일 퇴근길은 전국이 맑겠고,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9도(경주)까지 올라가 곳에 따라 초여름처럼 후끈했다.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강풍이 불겠다.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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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10일 퇴근길은 전국이 맑겠고,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9도(경주)까지 올라가 곳에 따라 초여름처럼 후끈했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8도, 강릉 28.8도, 울산 27.6도, 전주 26.3도, 광주 25.8도, 충주·청주 25.8도, 원주 25.4도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낮 기온은 23.8도로 평년과 비슷했다.
밤에는 한반도가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계속 맑겠다.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강풍이 불겠다. 강원 영동에는 시속 70㎞(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제주에 시속 90㎞ 이상)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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