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22대 국회 민주당 1호 법안은 ‘25만원 민생지원금’”[중립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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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요구권이 어떻게 상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법안과 재의 요구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민주당) 1호 법안은 민생 공약이기 때문에 색깔론으로 볼 게 아니고 적극 검토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할 1호 법안은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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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요구권이 어떻게 상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법안과 재의 요구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민주당) 1호 법안은 민생 공약이기 때문에 색깔론으로 볼 게 아니고 적극 검토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할 1호 법안은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소상공인이 많이 무너져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화폐 형태로 지원을 하자고 하는 것이 민주당 당론이기에 25만 원 지원금 지원이 빨리 돼서 밑에서 돈이 돌게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예산 13조 원을 편성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데 큰 돈을 써가지고 잘 됐습니까?”라며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설득 방법에 대해서는 “결단하시라고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예산 집행 키는 정부가 쥐고 있기에 당론으로 꾸준히 밀어붙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전 의원은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대해서는 “소설인 것 같다”며 일축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등 ‘사인(私人)’이 개입됐을 때 큰 문제가 됐던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라는 이유입니다.
한편, ‘검찰개혁’을 놓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100% 손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두 당의 관계 역시 ‘경쟁적 협력자’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FTMEIQnVltU?si=yf2t2bMBlzkri1Iq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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