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4개월만 17㎏ 감량…날개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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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41)가 웨딩 케어에 나섰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예비 신랑 조셉의 웨딩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2의 인생 시작을 선언하는 결혼식을 위해 피부관리 등 웨딩케어에 나선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점심을 건강식으로 챙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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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조세호(41)가 웨딩 케어에 나섰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예비 신랑 조셉의 웨딩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2의 인생 시작을 선언하는 결혼식을 위해 피부관리 등 웨딩케어에 나선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점심을 건강식으로 챙겨먹었다. 이어 마사지숍에 갔다. 조세호는 "예전부터 다이어트 하고 난 다음에 복부가 많이 쳐져서 관리를 받는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유튜브 제작진에게 "복부관리를 받으라"며 비용도 본인이 내겠다고 밝혔다. 이후 조세호는 제작진과 함께 마사지를 받았다.
제작진은 조세호에게 "형만 유독 중력이 센 것 같다"고 했다. 조세호는 "살 쪘다가 빠져서 그런다. 한 4개월 만에 17㎏을 뺐다. 진짜 열심히 뺐다"고 털어놨다.
마사지숍 직원은 조세호의 마사지 전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없던 날개뼈가 나왔다"고 말했다. "운동도 병행하니 라인도 살아났다. 날개뼈가 나오고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반응"이라고 했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같은 해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부터 본명 조세호로 활동해왔다. 현재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1월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9세 차이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지난달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SNS(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서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좋은 소식 있으면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 날이 잡혔다. 10월2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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