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장관 13일 방중 … 왕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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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방중한다.
10일 외교부는 조 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13~1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이번 방중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한중관계는 물론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외교장관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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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방중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소원했던 양국 관계에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외교부는 조 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13~1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이번 방중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한중관계는 물론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외교장관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지난 1월에 취임한 조 장관이 왕 부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장관은 지난 2월 왕 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첫 전화통화를 했다. 당시 왕 부장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조 장관을 중국으로 초청했다.
3국 정상회의는 오는 26~27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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