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걸그룹’ 대체 누구? 신세계 손녀 ‘합류 NO’

김원희 기자 2024. 5. 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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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걸그룹 연습생’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 속 문서윤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일명 ‘테디 걸그룹’에 재벌가 자제의 합류는 불발됐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인 문서윤이 더블랙레이블의 걸그룹 멤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테디 걸그룹 연습생’이라는 제목으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기획사 연습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문서윤을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측이 신인 걸그룹과 관련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말을 아끼면서, 문서윤이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뮨서윤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를 재학 중인 재원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진 만큼 데뷔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 해온 테디와 만남에 그 시너지 또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문서윤은 이번 걸그룹 데뷔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테디 걸그룹’으로 벌써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정체는 언제 밝혀질지 시선이 모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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