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여의도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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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노사 대표 단체 간 소통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김 위원장은 올해 초 함께 참석한 행사에서 최 회장에게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회동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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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대표 단체 간 소통 차원 회동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노사 대표 단체 간 소통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김 위원장은 올해 초 함께 참석한 행사에서 최 회장에게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회동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에서는 류기섭 사무총장, 강석윤 상임부위원장, 정연실 상임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대한상의와 한국노총은 기후 위기와 산업 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난제 해결에 노사가 함께 해법을 찾아보자는 데 공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사회의 거대한 변화 앞에, 기업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노동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쳐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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