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분만" 파격 세일 소식에…'거래액 10억' 폭발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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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매일 오전·오후 10시 두 차례 10분간 진행하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 '타임세일'을 하룻동안 오전 10시~오후 10시 매시 정각 릴레이하는 형태로 확대하는 행사를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티몬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매시간 10분간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10분어택데이'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월 1회씩 진행할 계획"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가진 인기 제품들을 엄선해 고물가 시기 소비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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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파트너사 10분당 평균 매출 1000만원
티몬이 매일 오전·오후 10시 두 차례 10분간 진행하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 ‘타임세일’을 하룻동안 오전 10시~오후 10시 매시 정각 릴레이하는 형태로 확대하는 행사를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소비자들 호응이 컸다는 설명이다.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7일 이 같이 타임세일 횟수를 확 늘린 ‘슈퍼10분어택데이’를 진행했다. 기존 하루 2회에서 13회로 늘어난 것인데 오전 10시 1회차부터 10분간 10억원 가까운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10분어택’ 기획전 메인 페이지뷰는 올해 평균 수치 2배를 웃도는 100만건을 찍을 정도로 소비자들이 몰렸다.
회사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여행 상품과 레저 티켓, 건강식품 등 여가·선물 등을 공략한 제품으로 행사를 구성했던 전략이 유효했다”고 풀이했다.
제주도 5성 호텔인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 온수풀·자쿠지·키즈풀 등 부대시설 이용권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선보여 3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홍천비발디파크, 노보텔앰배서더서울동대문도 테마파크 이용권, 레스토랑 할인권 같은 혜택을 묶은 패키지로 각각 억대 매출을 거두는 등 고객 수요가 단시간 집중되는 ‘10분어택’ 효과를 톡톡히 봤다. 티몬 ‘10분어택’에서 일 매출 기준 1억원 이상 딜이 3개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날뿐 아니라 티몬의 ‘10분어택’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구매 고객은 40%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행사 참여 파트너사 절반 이상이 단 10분간 1000만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렸다는 귀띔이다.
티몬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매시간 10분간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10분어택데이’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월 1회씩 진행할 계획”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가진 인기 제품들을 엄선해 고물가 시기 소비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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