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에 정체불명 소포…국과수 감식 의뢰

방준혁 2024. 5.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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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에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5시 40분쯤 미 대사관 직원으로부터 "냄새가 수상한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포는 흰색 편지 봉투에 담겨 있었으며 외관상 폭발 등 위험이 의심되는 요소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밀봉된 상태의 소포를 수거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주한미국대사관 #소포 #국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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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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