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전액 스태프에게” 기부천사 임영웅, 3년전 미담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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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3년 전 미담이 재조명 됐다.
과거에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월 200만 원을 받고 현장 스태프로 일하던 중 2021년 KBS 2TV에서 기획한 '위 아 히어로' 쇼의 무대 제작에 투입 됐다.
지난해 3월 권재영 PD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임영웅 씨가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에게 나눠주시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걸로 만족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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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임영웅의 3년 전 미담이 재조명 됐다.
지난 5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년 전 KBS 연말특집 ‘We’re HERO 임영웅’(위 아 히어로)에서 무대 제작 스태프로 일했던 사람이 작성했던 글을 재조명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과거에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월 200만 원을 받고 현장 스태프로 일하던 중 2021년 KBS 2TV에서 기획한 ‘위 아 히어로’ 쇼의 무대 제작에 투입 됐다.
A씨는 “일하면서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일정에 맞춰 세트를 만드는 게 죽을 만큼 힘들더라”며 “중간에 그만둘 수도 없어서 한 달 내내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제가 만든 세트에서 노래하는 가수를 보니 그래도 보람은 있더라”고 전했다.
A씨는 공연이 끝난 후 임영웅이 출연료 전액을 스태프들에게 양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라 이걸 왜 포기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 가수는 ‘이 무대를 만드신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꼭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하더라. 팬 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에 만족한다는 그 가수의 메시지를 보는데 그릇이 정말 큰 사람이란 걸 느꼈다. 대대적으로 기부를 하는 게 아니라 이런 일을 한다고 해도 잘 알려지지도 않을 텐데 사람의 진심에 감동해 본 것은 처음이다. 정말 이름만큼 훌륭한 분이었다. 임영웅 님”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미담은 지난해 3월 권재영 PD를 통해서도 알려졌다. 지난해 3월 권재영 PD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임영웅 씨가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에게 나눠주시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걸로 만족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9억 원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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