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사 측에 임금교섭 권한 위임…"아시아나 기업결합 지원"
신성우 기자 2024. 5.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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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사 측에 2024년도 임금교섭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노조는 오늘(10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노사상생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오필조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노조는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 기업결합을 지원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진에어도 강서구 본사에서 진에어 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교섭 위임식을 갖고 인수·통합에 힘을 싣는데 동참했습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목전에 둔 중차대한 시기를 잘 넘기고, 통합 항공사 출범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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