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수산 CEO’ 초청해 무역 현장 공급망 애로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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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러시아 전쟁 리스크 등에 따른 국내외 수산 무역 대외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 및 국가 연구기관,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현장 애로사항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KMI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최근 급변하는 무역, 공급망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수산업 이슈를 교류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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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중동, 러시아 전쟁 리스크 등에 따른 국내외 수산 무역 대외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 및 국가 연구기관,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현장 애로사항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0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와 함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수산 CEO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MI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최근 급변하는 무역, 공급망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수산업 이슈를 교류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은행 윤용준 국제무역팀장이 나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김종덕 원장 주재로 수산기업 CEO들과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수산업 미래 인력 육성’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수산물 무역환경 변화’ ‘수산물 수출 검역체계 효율화’ 방안 등으로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들은 ‘원양업계 인력 수급 문제’ ‘해기사 내항상선 젊은 인재 부족 문제’ ‘식품 수출입 기업의 러시아산 원료 수입에 대한 미국 제재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앞으로도 대외 여건 변화 이슈에 대해 정부와 산업계와의 소통을 지속 이어가겠다. 또 각종 어려움을 극복할 정책을 속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김영규 한국원양산업협회장,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 및 국내 수산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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