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즉시 20억, 로또보다 낫네" 반포 원베일리 1가구 나왔다

이소은 기자 2024. 5.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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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당첨 즉시 20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 84㎡ 조합원 취소분이 나와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조합원 취소분으로 나온 아파트가 1층 물건임을 감안하더라도 당첨 시 20억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이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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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전경 /사진=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당첨 즉시 20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 84㎡ 조합원 취소분이 나와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청약으로 나오는 단 1가구는 단지 중앙에 위치한 117동 1층 물건이다. 공급금액은 19억5638만원이다. 조합원 취소분에 대한 분양가여서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이 이미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 32층 물건이 지난달 21일 42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조합원 취소분으로 나온 아파트가 1층 물건임을 감안하더라도 당첨 시 20억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이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 아파트가 공급되는 서초구가 규제지역이어서 2주택 미만을 소유한 가구의 가구주만 청약할 수 있다. 또 당첨 시 재당첨 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 등의 규제를 받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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