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코스닥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 상승하면서 272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86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1억원·354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69%) 내린 864.16에 장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 상승하면서 272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9p(0.57%) 오른 2727.6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81p(0.95%) 오른 2737.95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86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1억원·354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63%)와 LG에너지솔루션(-1.29%) 등은 내렸지만, SK하이닉스(2.57%)와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1.90%), 기아(2.15%)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69%) 내린 864.16에 장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포인트(0.39%) 오른 873.56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하며 내림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985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17억원, 25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1.36%)·HLB(-4.36%)·에코프로(-0.81%)·엔켐(-3.56%)·리노공업(-2.39%)·클래시스(-2.06%)·HPSP(-3.22%) 등이 떨어졌다.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내린 1368.1원으로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4원 내린 1366.1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하락 폭을 줄인 것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모가 아파트 24층서 11개월 조카 던져…엄마 못본 사이 범행
- "분당서 인천 계양 도망 온 놈, 오랫동안 봐왔다"…李 낙선운동한 장영하 변호사, 벌금형 확정
- 조국혁신당 금배지 단 가수 리아, 근황 봤더니…“尹정부, 문화예술인 탄압”
- "깜짝 놀랐다, 정말 영리해"…실종 41일 만에 집 찾아온 진돗개 `손홍민`
- "말레이 불교계 화나게 했다"…`날벼락` 맞은 뉴진스님, 무슨일 있었길래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