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나가” 뿔난 보살팬들…5월 11일 또 경질데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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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원호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화 팬들은 최원호 감독 취임 1년을 맞는 오는 11일, 경질 발표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화 수베로 감독의 경질 발표와 퓨처스리그를 담당하던 최원호 감독의 1군 감독 선임 소식이 5월 11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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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들 최 감독 경질 기대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화이글스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원호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화 팬들은 최원호 감독 취임 1년을 맞는 오는 11일, 경질 발표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5월 11일은 1군 감독이 경질된 날이기 때문.
2021년 5월 11일 롯데자이언츠는 허문회 감독을 경질했다. 당시 롯데의 성적은 12승 18패로 리그 최하위였다.
2022년 5월 11일에는 2020시즌 NC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이 33경기 9승 24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유니폼을 벗었다.
지난해에는 한화 수베로 감독의 경질 발표와 퓨처스리그를 담당하던 최원호 감독의 1군 감독 선임 소식이 5월 11일 전해졌다.
한화는 현재 10위 롯데와 게임 차이 없이 승률에 앞서 10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10일 경기에서 한화가 패하고, 롯데가 승리할 경우 한화는 최하위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시즌 초반 1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한화의 추락 원인에는 최원호 감독의 경기 운용 방식이 꼽히고 있다.
경기의 중요한 승부처에 제대로 된 작전이 이뤄지지 않거나, 선수 기용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한화이글스는 팀타율, 팀방어율 등 전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한화이글스 커뮤니티에는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8회에 펼쳐질 육성 응원 때 ‘최강 한화’를 외치지 말자는 침묵시위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 김승연 구단주가 이날 경기에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화 팬들은 최원호 감독 퇴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자는 의견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
한 한화 팬은 "지금 우리 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감독"이라며 "류현진 복귀나 FA영입 등 팀이 비상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충족했지만, 감독 문제로 팀이 이렇게 망가진 것"이라고 한탄했다.
/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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