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한서경 “갱년기로 급성 건선→우울감, 내 몸 아니더라”(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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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서경이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한서경은 "50세가 되면서 몸에 이상 변화가 있더라. 처음에는 너무 놀랍고 내가 왜 이러지 했다. 몸이 내가 아닌 거다. 그게 갱년기에 접어든 거더라. 조명 밑이 더운데도 뼛속까지 시리고 추울 정도도 많았다. 급성 건선까지 왔다. 겪을 건 다 겪었던 것 같다. 갱년기가 이렇게 무서운 건가 했다"며 갱년기로 인해 체중 증가, 고지혈증 진단, 우울감, 오한, 열감 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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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한서경이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5월 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57세 한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서경은 "50세가 되면서 몸에 이상 변화가 있더라. 처음에는 너무 놀랍고 내가 왜 이러지 했다. 몸이 내가 아닌 거다. 그게 갱년기에 접어든 거더라. 조명 밑이 더운데도 뼛속까지 시리고 추울 정도도 많았다. 급성 건선까지 왔다. 겪을 건 다 겪었던 것 같다. 갱년기가 이렇게 무서운 건가 했다"며 갱년기로 인해 체중 증가, 고지혈증 진단, 우울감, 오한, 열감 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슬프게 힘들게 갱년기를 맞았던 것 같다. 근데 아무래도 아들과 남편이 많은 도움을 줘서 가족의 힘 때문에 같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갱년기 증상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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