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전남권 의대 유치 5자 간담회 개최해야"

조근영 2024. 5. 10.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0일 전남도,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간 5자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립 의과대학 설립 대학 선정 공모와 관련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전남도가 제안한 공동 간담회에 대한 목포시 공식 입장이다.

박 시장은 "행정 수반인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전남권 의대·병원 신설 문제가 간담회 자리에서 합리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0일 전남도,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간 5자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립 의과대학 설립 대학 선정 공모와 관련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전남도가 제안한 공동 간담회에 대한 목포시 공식 입장이다.

박 시장은 "행정 수반인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전남권 의대·병원 신설 문제가 간담회 자리에서 합리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대통령으로부터 구두 위임받은 의대·병원 신설 정책을 직접 시행하는 전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한다"며 이해 당사자인 자치단체와 대학 대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갖고 언급한 사안으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해결해야 하는 만큼 5자 회합은 모멘텀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박 시장은 덧붙였다.

박 시장은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