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복위,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예정지 점검

10일 전북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의회제공)2024.5.1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0일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의 건립예정지 현장을 점검하고 소관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의 보전·연구와 갯벌이 지닌 가치를 효과적으로 체험·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현재 국비 170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철 위원장은 “2026년 세계유산지역센터가 건립되면 우리의 자연유산인 갯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갯벌 주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 관광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