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TA 강형호,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PITTA 강형호가 데뷔 후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PITTA 강형호 콘서트 – New Normal Life'를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8월까지 대구, 고양, 부산, 수원에서 공연하며, 포레스텔라 멤버로 왕성하게 콘서트를 하고 있는 강형호이지만 로커 PITTA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5월 16일에 공개 예정인 EP 'New Normal Life' 발매 기념 콘서트로, PITTA가 제시하는 삶의 새로운 기준 그리고 만나게 될 새로운 일상을 의미한다. “PITTA의 음악에서 위로를 받고, PITTA의 공연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찾는다”는 팬분들의 이야기에서 이번 공연의 테마가 시작되었다. ‘가벼운 일탈, 스스로 찾아가는 자유로운 삶’에서 시작된 실천적 의지를 이번 공연에 담았다.
PITTA는 강형호의 폭넓은 음역대를 바탕으로 하는 소름 돋는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 확실한 PITTA만의 음악성으로 콘서트형 가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은 Muse(뮤즈)를 중심으로 라디오헤드, 드림시어터 등의 록명곡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며 색채감 있는 무대를 이어갔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부분 PITTA의 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PITTA 콘서트는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PITTA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그대로 표현해 주는 연출로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강형호가 사전 공개된 긴 돌출무대와 보조무대를 어떻게 활용하여 관객들과 만나게 될지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강형호는 이번 공연에 대해 ‘청량감’과 ‘시원함’이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록음악이 주는 시원하게 터지는 탄산감과 묵직하게 퍼지는 쾌감을 그대로 만나게 될 공연으로 기대해도 좋다. PITTA의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 이용우를 비롯해 1집부터 계속 함께 해 온 베이시스트 김기욱, 드러머 한성환, 올해 새롭게 합류한 기타리스트 이우현, 그리고 올해 초 세종문화회관과 명화라이브홀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아 PITTA의 무대를 한층 더 완벽하게 이끌어낸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공연에 앞서 'New Nomal Life'의 음반의 발매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PITTA의 첫 팝업스토어가 준비된다. 2024년 PITTA의 대중을 향한 행보가 힘차다.
[사진 = 아트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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