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50억 규모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운용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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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펀드 운용사)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자·운용을 희망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신규출자액 20억원을 포함한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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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펀드 운용사)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300억원 규모로 처음 조성했다.
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자·운용을 희망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한다. 운용 기간은 총 8년이며 4년간 투자와 4년간 운용·회수 기간을 갖는다.
시는 올해 신규출자액 20억원을 포함한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다. 앞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관내 청년 기업에 의무 투자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창업펀드가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이 처음 품은 꿈을 잃지 않게 할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이 안산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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