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기자실 찾은 윤 대통령, MBC가 '질문 기회 못 받았다'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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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MBC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질문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묻자, 앞으로 자주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MBC 기자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질문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묻자 윤 대통령은 "어제 20명이나 질문하지 않았느냐며 미국 대통령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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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MBC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질문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묻자, 앞으로 자주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한 뒤 예정에 없던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했습니다.
이어, MBC 기자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질문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묻자 윤 대통령은 "어제 20명이나 질문하지 않았느냐며 미국 대통령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자실에 동행한 이도운 홍보수석은 대통령의 답변에 출입기자가 400명에 이른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어제 동아일보도 질문 기회를 받지 못해 섭섭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한 서너 달에 한 번 정도 자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72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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