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 도민 공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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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김포시선수단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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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김포시선수단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병수 시장은 "경기도 체육의 장인 이번 체전을 통해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을 경기도 전체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뜨거운 시민 열망으로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 이유에 대해 △지역적 위치가 아닌 세계적 위치에 있는 도시 △교통 요충지, 이용자 중심의 수도권 인프라로 경제적 파급효과 높은 도시 △수도권 인프라 위치로 글로벌 미래스포츠인재 육성 요람 도시 등을 꼽았다.
시민들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여나가고 있다. 김포시 체육인들이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각계 단체의 유치 응원과 시민 결의대회, 친선결연도시 응원 등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이 모이고 있다.
이날 개회식장에는 각 시군 단체장, 체육회장, 선수단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돼 11일까지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만명이 참가해 테니스, 축구, 태권도 등 27개 종목에서 승부를 가린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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