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당첨도 기뻤는데 수령안내 전화받던 중 1등 알아”...아내 임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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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매하기 시작한 연금복권이 2등 당첨의 행운을 가져다줘 기뻐하던 중 뒤늦게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사실을 알고 더 놀라워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토요일에 구매했던 연금복권이 생각나서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2등에 당첨됐다"며 "연금복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2등만 된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A씨는 "연금복권 207회차 복권을 구매한 후 배우자가 임신한 꿈을 꿨다"며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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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통화중 동시 당첨 뒤늦게 인지
“아내 임신한 꿈 꿔…대출금 갚는데 사용”
10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720+ 207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울 광진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 A씨는 “어느 날 복권판매점에서 어르신이 연금복권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연금복권은 어떤 상품인지 궁금해 몇 장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요일에 구매했던 연금복권이 생각나서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2등에 당첨됐다”며 “연금복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2등만 된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다 복권을 산 판매점에 다시 방문한 A씨는 “입구 쪽에 연금복권 당첨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있었고 판매점주를 통해 당첨금 수령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고객센터에 당첨금 수령안내를 받던 도중 뒷장에 복권이 더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A씨는 “뒤늦게 세트로 구매했다는 걸 인지했고 그렇게 1, 2등 동시 당첨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기쁨을 표했다.
그는 “최근에 사업을 접을까 생각했다”며 “네 번째로 구매한 연금복권이 큰 행운을 가져다줘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A씨는 “연금복권 207회차 복권을 구매한 후 배우자가 임신한 꿈을 꿨다”며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은 총 5장이다.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지급하는 1등 1장과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이다. 총 당첨금은 21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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