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내부 깨진 유리 조각…경찰 수사 착수

김덕현 기자 2024. 5.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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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구미시 구평동 별빛공원의 높이 8m 미끄럼틀 안에서 깨진 유리 조각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역 맘카페에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깨진 유리병 조각들이 미끄럼틀 내부 틈과 입구 주위 바닥에 놓여 있었습니다.

게시물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구미시는 이튿날 미끄럼틀 주위에 놓인 유리 조각들을 모두 치웠습니다.

구미시는 깨진 유리 조각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파악했고, 구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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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

경북 구미의 한 놀이터 미끄럼틀 안에서 깨진 유리 조각을 발견했다는 게시물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구미시 구평동 별빛공원의 높이 8m 미끄럼틀 안에서 깨진 유리 조각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역 맘카페에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깨진 유리병 조각들이 미끄럼틀 내부 틈과 입구 주위 바닥에 놓여 있었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비가 와서 애들이 안 나오겠지만 혹시나 해서 치웠다"며 "미끄럼틀 앞에도 조각조각 있던데 손 베일 것 같아 그건 못 치웠다"고 밝혔습니다.

게시물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구미시는 이튿날 미끄럼틀 주위에 놓인 유리 조각들을 모두 치웠습니다.

구미시는 깨진 유리 조각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파악했고, 구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북 구미시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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