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00억원… 전년比 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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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5264억원과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1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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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419억원으로 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동원산업은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27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5264억원과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16.9% 증가했다.
소재 사업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각각 5.6%, 9.0% 감소한 3091억 원, 161억원에 그쳤다. 동원건설산업도 건설 경기 불황에 따른 수주 감소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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