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위하준 “‘졸업’에 빠져들어…시청에 후회 없을 거로 확신”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5.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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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위하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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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려원, 위하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의 안판석 감독 신작이다.

정려원은 14년 차 베테랑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 등장으로 설레는 경로 이탈을 겪는 서혜진. 예기치 못한 낯선 설렘에 혼란스러워하는 서혜진 감정을 다채롭게 풀어낼 정려원의 열연이 기대된다. 정려원은 "학원가의 생생한 뒷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면서 “제자였던 이준호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학원가로 다시 돌아온 이유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차가 진행될수록 빠져드는 드라마라 자부한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하준은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임 강사 이준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준호는 서혜진을 유명 강사로 만든 ‘대치동 기적’의 주인공.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에게 드라마틱한 인생의 반전을 안겨준 ‘첫사랑 은사’ 서혜진이 있는 학원으로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다. 너무도 격렬하게 반대하는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까. ‘첫사랑’ 서혜진을 향해 발칙한 직진을 시작하는 ‘이준호’로 변신한 위하준은 “10년 전 제자였던 이준호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학원가로 들어가게 되는 이유, 그를 마주하는 서혜진의 감정 변화”를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이어 “사실적으로 그려진 학원가의 뒷이야기. 그 속의 경쟁, 갈등, 교육 현장의 모습도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드릴 것”이라며 “깊이 있는 메시지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웰메이드 휴먼 로맨스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담아 만든 작품인 만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졸업’은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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