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행 콘서트 '관람객 안전 관리 소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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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콘서트가 주최측의 공연장에 대한 부실한 시설 설치와 안일한 안전관리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공연장에는 1층 그라운드에 관람객 7000여명 등 모두 1만 7000여 좌석이 관람객들로 붐벼 진주시 공연행사중 역대 최대규모로 평가받고있다.
특히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어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우선시되는데 이에 소홀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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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최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콘서트가 주최측의 공연장에 대한 부실한 시설 설치와 안일한 안전관리가 도마위에 올랐다.
10일 제보자에 따르면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후6시30분부터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주동행 콘서트'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장에는 1층 그라운드에 관람객 7000여명 등 모두 1만 7000여 좌석이 관람객들로 붐벼 진주시 공연행사중 역대 최대규모로 평가받고있다.
주최측은 종합경기장내에 무대와 관객석 등을 설치하면서 축구장 천연잔디를 위해 잔디보호를 위해 잔디보호 매트(잔디보호대)를 설치했다.
문제는 잔디보호대가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이동 중 보호매트에 걸려 넘어지기 일쑤였다는 것.
특히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어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우선시되는데 이에 소홀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시민 A씨는 "공연전날 공연장 특설무대 안전 등에 대한 안전점검꺼자 벌였다고 했는데 바닥 상황을제대로 점검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천연잔디 보호가 관람객들의 안전, 시민들 보호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 묻고싶다"고 지적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잔디보호를 위해 보호매트를 사용할수 밖에 없었고 매트를 고정했지만 부실한 것 같다"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시로 안내방송을 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공연장 안전관리를 위해 400여명의 안전요원도 배치해 안전관리에 집중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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