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김용환 아시아 PE헤드 임명… 이수진 전무도 대표 승진

오귀환 기자 2024. 5. 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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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그룹은 한국 맥쿼리자산운용의 성과를 인정해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그룹은 김 대표를 맥쿼리그룹 아시아·태평양 PE부문 헤드로 임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 맥쿼리그룹 총괄대표 및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대표와 아시아·태평양 PE부문 헤드를 겸임한다.

그는 맥쿼리캐피탈과 맥쿼리증권 등을 거쳐 PE 투자를 담당했던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 대표를 역임했고, 이후 조직이 통합되면서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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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맥쿼리, 한국 맥쿼리 성과 인정

맥쿼리그룹은 한국 맥쿼리자산운용의 성과를 인정해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김용환 대표는 아시아 PE 투자를 총괄하게 됐으며, 이수진 전무는 대표로 승진했다.

(왼쪽부터) 김용환 맥쿼리 아시아태평양 PE부문 대표, 이수진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PE부문 대표. /맥쿼리자산운용 제공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그룹은 김 대표를 맥쿼리그룹 아시아·태평양 PE부문 헤드로 임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 맥쿼리그룹 총괄대표 및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대표와 아시아·태평양 PE부문 헤드를 겸임한다.

김 대표는 2002년 맥쿼리그룹에 입사해 2019년 대표에 오른 바 있다. 그는 맥쿼리캐피탈과 맥쿼리증권 등을 거쳐 PE 투자를 담당했던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 대표를 역임했고, 이후 조직이 통합되면서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이번 인사로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 승진했다. 맥쿼리그룹 내에서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최고위직에 해당한다. 이 대표 승진으로 국내 맥쿼리그룹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4명이 됐다. 이 대표는 2008년 맥쿼리그룹에 합류해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펀드의 투자 및 운용을 담당해왔다. 그는 2022년부터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사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 맥쿼리자산운은 지난해 SK쉴더스 투자금을 회수했고, 올해 초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매각 절차를 완료하면서 7450억원 규모의 MKOF 3호 청산도 눈앞에 두게 됐다. MKOF 3호의 청산 내부수익률(IRR)은 10% 후반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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