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모빌리티 해외 진출 업무협약 체결

김상진 2024. 5.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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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전라남도 영광군이 e-모빌리티 해외진출을 꾀한다.

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 지식산업센터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5개 기관과 전남 e-모빌리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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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전라남도 영광군이 e-모빌리티 해외진출을 꾀한다.

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 지식산업센터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5개 기관과 전남 e-모빌리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가운데)가 e-모빌리티 해외진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광군]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일대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으며, 그 이후 4년 동안 연구개발·주행 실증을 추진해 총 5건의 규제를 해소했다.

‘2022년 기준으로 17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e-모빌리티 산업발전·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은 영광을 중심으로 전남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해외사업화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사업화를 위한 기술·인프라 지원, 해외사업화에 필요한 홍보·수출 지원사업 지원 등 제반 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협약의 이행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이 영광 e-모빌리티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e-모빌리티 해외 수출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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