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APC는 농산물유통 핵심축”…강호동 회장, 시설 현대화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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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9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이 경제사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반 구축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협의회(회장 김성범·제주서귀포 중문농협 조합장) 2024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협 APC는 산지 농산물을 수집하고 규모화해 적재적소에 공급해주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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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비 증액…주 52시간제 적용 따른 고용난 해결 총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9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이 경제사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반 구축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협의회(회장 김성범·제주서귀포 중문농협 조합장) 2024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협 APC는 산지 농산물을 수집하고 규모화해 적재적소에 공급해주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지역농협 조합장 등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2023년 사업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의 심의·의결했다. 농협 APC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농협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정부정책과 연계한 스마트APC 설치 지원 ▲전·후방 데이터 연계를 통한 정보화 인프라 확충 ▲시설 현대화와 운영인력 전문화 등을 추진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범 협의회장은 “공동선별비 증액을 요청하고 주 52시간제 적용으로 인한 근로자 고용문제 등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농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총회에 앞서 ‘2023년 농협 APC 연도대상’을 열고 APC 사업추진 우수 농협 9개소에 상패를 수여했다. 대상은 경북 상주 모서농협(조합장 진도환)에 돌아갔다. 전체 수상 농협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경북 상주 모서농협(조합장 진도환)
◇최우수상(과수부문)=▲경북 영주 풍기농협(조합장 이인찬) ▲제주 서귀포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
◇최우수상(과채부문)=▲강원 횡성 안흥농협(조합장 임원규) ▲충북 진천 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 ▲전남 나주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
◇최우수상(채소·특작부문)=▲충남 아산 송악농협(조합장 성시열) ▲경남 밀양 무안농협(조합장 박원영)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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