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영업이익 1조 3천억 원‥3개 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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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천9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전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다만 최근 달러 강세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흐름으로 한전의 영업이익 폭은 지난해 3분기 2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4분기 1조 9천억 원, 올해 1분기는 1조 2천억 원 대로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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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천9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전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매출은 23조 2천9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5천959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3차례 전기 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전기 판매 수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9.4% 증가한 반면,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 등 영업비용은 20.8%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최근 달러 강세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흐름으로 한전의 영업이익 폭은 지난해 3분기 2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4분기 1조 9천억 원, 올해 1분기는 1조 2천억 원 대로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한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확산 등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으로 전력 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한 방안들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720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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