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 1분기에 0.6% 성장…경기침체에서 벗어나

권영미 기자 2024. 5. 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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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가 올해 1분기(1~3월)에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첫 3개월 동안 국내총생산(GDP)이 시장이 예상한 0.4%를 넘어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GDP는 지난해 3분기는 마이너스(-)0.1%, 2023년 4분기에는 -0.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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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교외 템즈강변에 위치한 그리니치공원에서 사람들이 6일(현지시간) 런던의 제2 금융 중심지인 카나리 워프로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2022.05.06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 경제가 올해 1분기(1~3월)에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첫 3개월 동안 국내총생산(GDP)이 시장이 예상한 0.4%를 넘어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 경기 침체로 간주하는데 지난해 영국의 하반기 경제는 2분기 연속 역성장이었다. 영국의 GDP는 지난해 3분기는 마이너스(-)0.1%, 2023년 4분기에는 -0.3% 성장했다.

ONS 측은 올해 1분기에 "소매, 대중교통, 운송, 건강 등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강점을 보였다"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좋은 분기를 보냈다. 건설 부문만이 또 이번 분기에 약화하였다"고 설명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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