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졸업', 뉴욕 밴드가 OST 전곡 담당…파격 행보

파이낸셜뉴스 2024. 5.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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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졸업'이 미국 뉴욕의 밴드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가 전곡의 작사, 작곡, 가창한 특별한 OST를 선보인다.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는 키보디스트 윌 브라이언트(Will Bryant), 드러머 리 팔코(Lee Falco), 베이시스트 브랜든 모리슨(Brandon Morrison)으로 구성된 뉴욕 허드슨 출신의 3인조 밴드다.

또한 '졸업'의 OST 전곡을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가 모두 부른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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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졸업’이 미국 뉴욕의 밴드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가 전곡의 작사, 작곡, 가창한 특별한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2일 오후 6시 OST Part 1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The Restless Age)의 ‘Don’t Forget About Me’(돈트 포겟 어바웃 미)와 ‘Catch Me’(캐치 미)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는 키보디스트 윌 브라이언트(Will Bryant), 드러머 리 팔코(Lee Falco), 베이시스트 브랜든 모리슨(Brandon Morrison)으로 구성된 뉴욕 허드슨 출신의 3인조 밴드다. 뉴욕에서 세션으로도 활동하면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밴드다.

‘Don’t Forget About Me’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며 ‘Catch Me’는 올드팝 느낌의 경쾌한 곡이다. 특히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졸업’ 대본만을 가지고 ‘졸업’의 OST 진두지휘를 맡은 이남연 음악 감독과 함께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해 특유의 노스탈직한 사운드로 완성했다. 이남연 음악감독 역시 두 곡을 공동으로 작사,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졸업’의 OST 전곡을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가 모두 부른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이 같은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사람은 이남연 음악감독이다. 이남연 음악감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맡았던 장본인으로, ‘졸업’을 통해 안판석 감독과 또 한 번 인연을 이어 나간다.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를 기용한 것과 관련해 이남연 음악감독은 “밴드 멤버 모두가 수준급 세션 아티스트이자 보컬리스트”라면서 "’모던하면서도 노스탈직한’ 사운드에 바로 이 보컬 하모니가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제가 이번 작품에서 이 밴드와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 밤 9시 20분 첫방송을 앞둔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리니 작품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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