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백상서 아내 언급하며 울컥했던 이유 "대판 싸워…내치지 않는 이상 연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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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황정민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아내를 언급하며 울컥했던 이유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최근 황정민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아내이자 '맥베스' 제작을 맡은 샘컴퍼니 대표 김미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울먹인 바 있다.
한편 '맥베스'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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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황정민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아내를 언급하며 울컥했던 이유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정웅 연출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송일국, 김소진이 참석했다.
최근 황정민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아내이자 '맥베스' 제작을 맡은 샘컴퍼니 대표 김미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울먹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황정민은 "그때 울었던 게 아니라 울컥한 거다. 아침에 대판 싸워서 그런 얘기를 했다. 농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내 삶의 동반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다. 작품을 할 때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이번에도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힘이 되고 용기를 많이 준다"며 "샘컴퍼니 대표님이 나를 내치지 않는 이상 연극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희망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맥베스'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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