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어버이날, 父 차 바꿔드려"→김태균 "나도 계셨으면 바꿔드렸을 텐데"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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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어버이날 기념으로 아버지에게 차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에 솔비는 "(빽가가) 너무 효자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나도 아버지가 계셨으면 차를 바꿔드리고 했을 텐데. 멋진 아들이다"라고 뭉클하게 말했다.
그 후 김태균은 "브라이언, 브랜드대상 축하한다"라는 댓글을 읽었고, 빽가는 "브라이언이 요즘 '컬투쇼' 나오면 너무 반갑고 너무 축하한다"라며 "꼴 보기 싫은 사람이 그러면 너무 싫은데 꼴 보기 좋은 사람이 그러니 너무 좋다"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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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어버이날 기념으로 아버지에게 차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10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과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솔비에게 "정엽이 진행하는 '그대의 밤' 고정 게스트를 하냐. 얼마나 되었냐"라고 묻자, 솔비는 "3개월 되었고, 매주 출근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솔비에게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보였다고? 본인이 쓴 내용이냐"라고 물었고, 솔비는 "내가 쓴 내용이다. 읽다가 울컥해서 (울었다) '엄마'라는 단어 자체가 눈물 버튼이니까"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솔비는 "엄마를 엄마로만 보다가 언제가부터 엄마를 '한 여자'로 보게 되면서 짠한 느낌이 들게 되었다. 그때 마음을 편지를 썼던 거다"라며 "내 SNS에 오면 어떤 내용인지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어버이날이 지나지 않았나. 다들 어떻게 지냈나"라고 물었다. 이에 빽가는 "식사도 하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슬로건도 걸었다. '오고 가는 현찰 속에 웃음꽃이 핀다'다"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쉽게 말해서 돈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빽가는 "돈도 드리고 어제 아버지 차 계약을 했다"라고 자랑하자, 브라이언은 "어떤 차로 뽑아드렸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빽가는 "국산차다. 아버지 차를 예전에 벤 O로 사드렸었는데, 요즘은 국산차가 좋다고 하셔서 국산차로 사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빽가가) 너무 효자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나도 아버지가 계셨으면 차를 바꿔드리고 했을 텐데. 멋진 아들이다"라고 뭉클하게 말했다.
브라이언은 "나는 가족들과 떨어져 있으니 어버이날에 한 번도 뭐 해드린 게 없었다"라고 밝혔고, 김태균은 "송금해 드려라"라고 재촉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어차피 다음 주 K본부 방송 때문에 미국 가는데 엄마, 아빠 따로 캐시로 드릴 거다"라며 "매년 그렇게 드리는데 문제는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듣고 있던 솔비는 "계좌이체하면 되지 않나"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계좌번호 모른다. 외국 은행은 복잡하더라"라며 "솔비는 끝나고 잠깐 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김태균은 "브라이언, 브랜드대상 축하한다"라는 댓글을 읽었고, 빽가는 "브라이언이 요즘 '컬투쇼' 나오면 너무 반갑고 너무 축하한다"라며 "꼴 보기 싫은 사람이 그러면 너무 싫은데 꼴 보기 좋은 사람이 그러니 너무 좋다"라며 축하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나랑 똑같다. 나도 약간 잘 되는 사람 중 싫어하는 사람이 잘 되면 꼴 보기 싫다"라며 "여기 '컬투쇼' 패밀리는 정말 좋다. 자랑스럽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솔비가 요즘 노래 가사를 쓴다고?"라고 묻자, 솔비는 "신곡을 준비 중이다. 솔로곡"이라며 "근데 요즘 가사를 쓰는데 나이가 들었나 보다.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가사들만 떠오른다. 요즘 트렌디한 직설적인 이런 가사 아이디어를 주면 좋겠다. 문자나 SNS로 보내달라"며 귀엽게 요청했다.
김태균은 "노래는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솔비는 "통통 튀는 파티 음악이다. 요즘 파티할 때 어떤 식이냐"라고 답했고, 브라이언은 "솔비가 쓰면 파티하다가 '오늘 즐겁게 한잔 마시면서 당신 생각해' 이렇게 넘어갈 것 같다"라고 놀렸다. 이에 솔비는 "오빠 나 돌려 까는 거냐"며 웃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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