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분기 매출 15% 상승…CMO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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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5.5%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 29.3% 감소했습니다.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사업이 12% 성장한 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미국 마취제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국내 처방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뷰티·웰빙사업은 매출 487억원으로 5.2% 상승했습니다. 특히 의료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수탁사업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매출액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습니다. 주사제 CMO 수주가 늘었고, 2공장 신규 라인의 점안제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게 회사 설명입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 회사는 최근 인수한 휴온스생명과학의 판매수수료와 건기식사업의 마케팅비 증가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휴온스는 오는 2분기에도 점안제 CMO 수주를 늘리고, 신규 품목 등록을 통해 생산품목과 생산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주사제 라인 증설과 함께 신규 FDA 품목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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