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R&D 솔루션 페어` 진행…독자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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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2024 R&D 솔루션페어'를 진행한다고10일 밝혔다.
R&D 솔루션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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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2024 R&D 솔루션페어'를 진행한다고10일 밝혔다.
R&D 솔루션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행사의 테마는 'S.H.E(Safety·Health·Environment)소재 기술 혁신 플랫폼'이다. 5월 한 달간 고객사 방문 행사와휴비스R&D센터 초청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매년 발간하고 있는 친환경백서를 중심으로 휴비스의 친환경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화학 재생 저융점섬유 '에코에버엘엠'과 소재 단일화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는 고내열성페트 '피폴' 등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년 여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감 섬유 '듀라론-쿨'의 용도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 신규 건축용 소재와 신축성 소재 개발 상황 등 다양한 R&D 성과를 공유한다.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휴비스는 지난 네 차례의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매립 시 3년 내 분해돼 사라지는 생분해페트 섬유 '에코엔'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다. 지난해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열 폭주를 지연시켜주는 '메타 아라미드 전기 절연지'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박성윤 휴비스 R&D 센터장은 "매년 R&D 페어를 통해 휴비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성과를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한 것이 R&D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효했다"며"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휴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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