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고·동주여고,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고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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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와 동주여고가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경복고는 1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홍대부고를 92-82로 물리쳤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동주여고가 청주여고를 68-57로 꺾고 우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이근준(경복고)과 김도연(동주여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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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복고와 동주여고가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경복고는 1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홍대부고를 92-82로 물리쳤다.
경복고는 이날 3점슛이 3개밖에 안 들어갔지만 윤현성(22점)과 이근준(19점) 등이 공격에서 활약해 3월 춘계연맹전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동주여고가 청주여고를 68-57로 꺾고 우승했다.
김도연이 19점, 2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동주여고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57-23으로 청주여고를 압도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이근준(경복고)과 김도연(동주여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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