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영종구 출범’ 인천시 중구, 기본 준비작업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년 하반기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 중구가 본격적인 준비 일정에 착수했다.
최근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데 따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행정상의 통합·분리가 동시에 이뤄져 업무가 까다롭고 유사 사례도 없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개편 이후 영종구와 제물포구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데 따른다. 2026년 7월 영종구에 더해,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가 신설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다.
구는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 안정적인 업무 연속성 유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조직 설계부터 인사, 자치법규, 예산 편성,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이르기까지 크게 행정·재정·인프라 3개 분야의 추진방안이 담겼다.
오는 7월에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무·재산 인계인수 및 청사 확보 등의 업무도 벌인다. 자치법규를 비롯해 지방공공기관·민간사회단체 통합조정 같은 제도적으로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 만큼 시, 동구 등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행정상의 통합·분리가 동시에 이뤄져 업무가 까다롭고 유사 사례도 없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개편 이후 영종구와 제물포구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