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주말 전국 비 '최대 100㎜'… 강한 바람 동반

최문혁 기자 2024. 5. 10.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일 오전 경기 북부에서 시작된 비가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 이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전라 서해안까지 확대된 비는 오후 6시 이후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오는 12일 낮 12시 전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사진=뉴스1
오는 11일 오전 경기 북부에서 시작된 비가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 이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전라 서해안까지 확대된 비는 오후 6시 이후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오는 12일 낮 12시 전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상권과 제주는 오후까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30㎜,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10㎜, 충청권 5~30㎜,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 광주·전남 전북 10~40㎜다. 경상권에서는 부산·경남 2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 20~60㎜ 비가 예상되나 산지에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예정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전국적으로 시속 55㎞ 안팎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시속 35~60㎞의 강풍이 불어 물결이 2~4m까지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으로 예상된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