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벤처 투자 펀드 첫 조성…1억달러로 양국 스타트업 지원[Geeks' Briefing]

김주완 2024. 5.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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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1억 달러 펀드 첫 공동 조성중소벤처기업부는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공동펀드 결성식 등을 겸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열었다.

한일 투자 협력 행사에서 공동펀드 결성식이 열렸고 한일 공동펀드는 1억 달러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한국 모태펀드가 500만 달러, 일본에서는 정부 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자 등이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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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한·일, 1억 달러 펀드 첫 공동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공동펀드 결성식 등을 겸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열었다. 한일 투자 협력 행사에서 공동펀드 결성식이 열렸고 한일 공동펀드는 1억 달러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한국 모태펀드가 500만 달러, 일본에서는 정부 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자 등이 출자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최소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양국 정부 기관이 공동 조성한 최초의 벤처펀드다.

오후두시랩, 탄소감축 목표 SBTi 승인 획득
탄소회계 전문 기업 오후두시랩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로부터 배출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다. 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번 SBTi 목표 승인에 따라 오후두시랩은 과학 기반 목표를 설정한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서 인증받은 국내 기업 중에는 카카오와 SK에 이어 세 번째다.

튜닙, MS ISV 성공 프로그램 선정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튜닙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튜닙은 MS 애저 마켓 플레이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튜닙은 다양한 페르소나의 챗봇을 쉽고 간편하게 생성하는 자연어처리 기술을 보유했다. 지난해 말 공식 출시한 챗봇 플랫폼 ‘디어메이트’를 통해 자체 개발한 120여 종의 페르소나 챗봇을 서비스 중이다.

네이처슬립, '숙면 유도 수면 솔루션 시스템' 특허 획득
기능성 수면 용품 전문 기업 네이처슬립은 숙면 유도 수면 솔루션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공식 획득했다. 이번 특허 공식명칭은 '숙면을 유도하는 수면솔루션 제공 시스템'이다. 해당 특허는 네이처슬립 수면 솔루션을 통하여 제품 간의 기능을 보완해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를 입증한 기술이다. 네이처슬립은 해당 특허를 자사 제품인 매트리스, 패드, 이불, 베개, 척추베개, G코드를 연동해 제품화하고 있다. 

잡플래닛, 내 연봉의 가치 분석해 주는 '연봉 빌드업' 베타 서비스 출시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구직자의 커리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쉽고 빠르게 연봉 정보를 분석해 주는 '연봉 빌드업'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봉 빌드업은 잡플래닛이 제공하는 기업 정보, 채용 공고 등의 서비스를 넘어 본격적인 채용 과정의 첫 단추인 연봉 협상 단계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 잡플래닛은 구직자가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업 리뷰부터 면접 후기, 복지 정보 등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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