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 프랭크 보걸 감독과 결별…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의 여파

최대영 2024. 5.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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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피닉스 선스가 프랭크 보걸 감독과의 동행을 한 시즌 만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보걸 감독은 지난 2023년 6월 피닉스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불과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피닉스와의 짧은 여정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마무리되며, 그와 피닉스 선스의 동행은 한 시즌 만에 아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피닉스 선스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통해 팀을 재정비하고 다가오는 시즌에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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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피닉스 선스가 프랭크 보걸 감독과의 동행을 한 시즌 만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2023-2024 시즌 종료 후 이루어진 내부 평가 과정에서 우리 팀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내려진 것이다.

보걸 감독은 지난 2023년 6월 피닉스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불과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피닉스는 그의 지휘 아래 2023-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49승 33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에서 6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서부 3위 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해야 했다.

이번 시즌 피닉스는 케빈 듀랜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로 구성된 '빅3'를 중심으로 정상 도전에 나섰으나, 부상 문제로 인한 전력 누수가 발목을 잡았다. 빌은 정규리그 82경기 중 53경기에만 출전했고, 부커도 68경기 출전에 그쳤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빅3' 모두가 출전했지만, 정규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뒀던 미네소타에 4연패의 충격을 안겨주었다.

보걸 감독은 LA 레이커스를 이끌고 2019-2020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지도자이다. 그러나 피닉스와의 짧은 여정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마무리되며, 그와 피닉스 선스의 동행은 한 시즌 만에 아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피닉스 선스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통해 팀을 재정비하고 다가오는 시즌에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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