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살인' 의대생, 사이코패스 검사…소속 의대 “징계할 것” 퇴학 수순
조택수 기자 2024. 5. 10. 15:41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20대 최 모씨 사건에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싸이코패스' 검사에 대한 동의 여부도 물을 예정입니다.
검사는 강제력이 없어 피의자가 동의해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 씨가 다니고 있는 의대 측은 징계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구속 상태여서 최 씨 본인이 참석할 순 없지만 당사자 진술 없이도 징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 인하대학교는 지난 2022년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남학생 김 모씨에 대해 본인 진술 없이 퇴학 처분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씨도 높은 수준의 징계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최 씨는 범행 이후 숨진 피해 여성이 발견된 곳과 반대편에서 뛰어내리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에 붙잡힌 뒤 60여분 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않다가 어머니와 통화한 뒤 약이 든 가방을 옥상에 두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틀에 걸쳐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싸이코패스' 검사에 대한 동의 여부도 물을 예정입니다.
검사는 강제력이 없어 피의자가 동의해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 씨가 다니고 있는 의대 측은 징계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구속 상태여서 최 씨 본인이 참석할 순 없지만 당사자 진술 없이도 징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 인하대학교는 지난 2022년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남학생 김 모씨에 대해 본인 진술 없이 퇴학 처분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씨도 높은 수준의 징계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최 씨는 범행 이후 숨진 피해 여성이 발견된 곳과 반대편에서 뛰어내리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에 붙잡힌 뒤 60여분 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않다가 어머니와 통화한 뒤 약이 든 가방을 옥상에 두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답변이요?" 허허 웃으며 한 말이…BBC 특파원이 본 기자회견 [소셜픽]
- 결국 민희진이 옳았다..."팬싸에 80만원, 내가 덕질 멈춘 이유"
- '서울서 가장 기대하지 않은 걸 봤을 때'…외국인 극공감 부른 장면 [소셜픽]
- '여친 살해' 김레아, 변호인만 10명 선임...“머그샷 공개도 취소하라”
- 변우석 측 "럽스타 의혹? 사실무근 대학교 친구 사이"
-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했지만…"대통령실은 관여한 바 없다"
-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깜빡하면 '진료비 폭탄'
-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사망…중동정세 불확실성 고조
- [단독] 최재영 목사 "김 여사에 부탁해 대통령 취임 만찬 참석"
- [단독] 당시 실무 핵심 관계자 "인도 측에 영부인 방문 먼저 제안한 건 우리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