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하는 생존자와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영재 2024. 5.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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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열린 고 문형순 서장 안장식에서 강순주(왼쪽) 생존자와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이 분향하고 있다.
고 문형순 서장은 70여 년 전 제주4·3 당시 아무런 이유 없이 군경에 붙잡힌 강순주씨 등 제주 양민 200여명에 대한 총살 명령을 '부당함으로 불이행'이라고 거부해 생명을 구해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광복 이후 6·25전쟁에도 참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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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0일 오후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열린 고 문형순 서장 안장식에서 강순주(왼쪽) 생존자와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이 분향하고 있다.
고 문형순 서장은 70여 년 전 제주4·3 당시 아무런 이유 없이 군경에 붙잡힌 강순주씨 등 제주 양민 200여명에 대한 총살 명령을 '부당함으로 불이행'이라고 거부해 생명을 구해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광복 이후 6·25전쟁에도 참전한 바 있다. 2024.05.10.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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