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첫 밸류업 간담회…"가치제고 기업분석 늘리자"

김태균 2024. 5. 10.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상장사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원 방안과 관련해 10일 업계 의견을 듣는 첫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투자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는 등 밸류업 방안의 취지를 분석하고 이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또 밸류업 관련 기업 분석을 늘리고 기업가치 제고 정도를 평가하는 등급을 개발하는 등의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금투협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외국계 증권사 대상 간담회도 예정
인사말 하는 정은보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4.5.2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상장사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원 방안과 관련해 10일 업계 의견을 듣는 첫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등 8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했다.

해당 방안은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 구조 개편 등의 계획을 공시하는 것이 골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투자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는 등 밸류업 방안의 취지를 분석하고 이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또 밸류업 관련 기업 분석을 늘리고 기업가치 제고 정도를 평가하는 등급을 개발하는 등의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금투협은 전했다.

금투협은 14일과 16일 각각 자산운용사 임원과 외국계 증권사를 상대로 밸류업 관련 간담회를 더 열 예정이다.

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